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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농기구 옮기려다 그만...일가족 3명 참변 / YTN

2025-03-26 7 Dailymotion

네 저희 취재진은 화재 현장 취재를 위해 경북 영양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동 도중 인근 안동에서 불이 번지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곳에서 현장 상황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는 희뿌연 연기가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연기가 자욱한데요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곳곳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사흘 만에 안동으로 옮겨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4개 시군으로 번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타깝게도 인명 피해가 많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영양에서만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사망자 대부분은 60대 이상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6명 중 3명은 일가족으로, 불이 나자 대피소로 대피했다가 트랙터 등 농기계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려 집으로 돌아가던 중 거세진 불길을 피하려다가 차량이 전복됐고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1시부터 2시 사이 경북 안동시 갈전1리와 갈전2리, 영양군 흥구리, 교리, 방전리, 산해3리, 산해4리에 대피 문자가 발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안동시에는 오후 1시 16분쯤 일부 지역에 정전과 단수가 발생해 현재 긴급복구에 들어갔다는 내용의 안내 문자도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흥구리 마을 이장에 따르면, 주민들은 어제저녁에 구민회관 등으로 대피를 완료했고, 지금은 집으로 돌아가 연기와 재를 잠재우기 위해 물을 퍼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복지시설의 장애인들만 아직 대피소에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헬기 87대와 인력 4천 9백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청은 산불로는 처음 대응 3단계를 발령해 전국에서 가용할 수 있는 소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불길을 잡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추가로 들어오는 산불 소식은 확인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북 안동시 갈전2리 현장에서 YTN 윤지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최지환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2615042601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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